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구설/경기 운용 관련 논란 (문단 편집) === [[2009년 한국시리즈]] 장외 사인 훔치기 파문 === 2009년 포스트시즌에서 SK의 '''장외 사인(관중석 수신호)''' 및 '''사인훔치기''' 논란이 불거져 나오면서 큰 파문이 일으켰다. [youtube(j1_EX8VvwZ4)] SK의 관중석 수신호는 [[2009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IA의 항의로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SK는 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 때도 수신호를 통해 정보들을 전달했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SK 2루주자가 두산 사인을 훔쳐 보고 타자에게 신호를 보냈고, 관중석에 앉은 SK의 김정준 전력분석원 등이 수신호로 선수들에게 시프트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두산 측은 당시 이에 공식적으로 항의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시리즈가 완전히 끝난 후 김경문 감독은 아쉬움 섞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두산 선수들과 코치진은 SK의 사인 훔치기와 관중석 수신호 사실을 SK의 한국시리즈 맞상대였던 KIA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에게 알렸고, 이에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KIA코칭스태프가 직접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를 찾아 SK 전력분석팀 바로 뒤에 앉아 SK의 수신호를 확인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때도 SK 전력분석팀의의 관중석 수신호가 감지되자 KIA 김동재 코치가 주심에게 이를 항의하면서 이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곧 엄청난 파문에 휩싸였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10212043413&sec_id=510201&pt=nv|#]] 장외 수신호 논란과 관련된 야구 규정의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했는데 이를 정리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야구칼럼리스트 [[박동희(기자)|박동희]]도 이를 다룬 기사를 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315|[박동희의 MailBag] SK 전력분석원의 수비위치 논란]] 하지만 사인 훔치기 및 관중석 수신호 논란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명확한 해명을 회피한 채 도리어 기자들과의 기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http://www.nocutnews.co.kr/news/642415|#]] 1차전에서 처음 파문이 발생하자 다음날 김성근 감독은 이 문제를 처음 기사화한 기자에게 "'''지금 같은 중요한 때에 그런 기사를 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덕아웃에서 직접 화를 냈다. 김 감독은 그 기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인을 훔치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이라면서 "8개 구단 모두 상대를 분석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며 논점에서 벗어나는 발언을 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자 이에 빡친-- 기자와 김성근 감독 간에 언쟁을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은 시즌 중 타팀이 사인훔치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다른 팀에게 의혹의 화살을 돌리려 하기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8/2009101800445.html|#]] 논란이 불거지자 SK 측은 [[http://www.nocutnews.co.kr/news/644009|"선수에게 직접 한 게 아니라 수비코치를 통해서 전달됐다. 시즌 중 다른 팀도 하는 일이다. 금지한다면 앞으로 하지 않겠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cluster_list.html?newsid=20091022210720732&clusterid=87647|부정 행위인지 몰랐다.]]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관중석 사인을 시인'''한 꼴이 되어버렸다. SK 측은 앞으로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2차전에서 의혹이 제기되었고, 4차전에서도 김정준 SK 전력분석팀장이 경기 중 이광길 3루 코치에게 사인을 보내는 장면이 취재진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목격되어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결국 4차전이 끝난 후 KIA [[조범현]] 감독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cluster_list.html?newsid=20091022210720732&clusterid=87647|#]] SK 프런트가 장외 수신호를 사실상 시인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감독은 2차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위에서 신호? 최종적으로 모든 이동이나 작전지시는 내가 내린다. 전력분석팀에서 그럴 권한이 없다. 위에서 신호하는 대로 움직이면 벤치의 나는 뭐냐"고 말하면서 장외 수신호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8/2009101800445.html|#]] 또 사인훔치기 의혹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김성근 감독은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29196&ctg=14|“사인을 빼앗기는 팀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은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30387&cloc=|"(사인 훔치기를) 당한 뒤에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건 프로답지 못한 자세다"]]라고까지 말했다. 김성근 감독의 이러한 발언이 전해지자 야구커뮤니티는 주말내내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김성근 감독의 발언을 들은 KIA 측은 "대회 요강에 나온 '''금지사항'''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baseball/200910/sp2009102216231057360.htm|#]] 4차전에서 SK의 장외 수신호가 파문이 다시 확신되자 다음날인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요강 제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 경기 중 구단 직원 및 관계자가 무전기, 휴대전화, 전자기기 등 정보기기를 사용해서 감독, 코치, 선수에게 그 경기에 관한 정보제공을 금지한다" 조항에 따라 SK의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해석을 내리고 향후 적발될 시 전력분석원의 퇴장 및 남은 경기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판진은 5차전부터 수시로 SK 전력분석팀의 동태를 살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cluster_list.html?newsid=20091022210720732&clusterid=87647|#]] 사인을 빼앗기는 팀이 잘못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던 김성근 감독은 정작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하자 돌연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53229&|"KIA가 한국시리즈 내내 사인을 훔쳤다"]]라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KIA팬들은 열번째 우승을 차지한 잔치집에 찬물을 끼얹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KIA의 모 코치는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091102/23823685/1|SK가 하니까 다른 팀도 다 하는 걸로 아시는 모양]]이라면서 김성근 감독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 발언은 2000년 현대-두산 한국시리즈에서도 나왔지만 이 때는 정작 야구 관중 몰이가 감소될 때라 덜 알려진 사태였다. 근데 김인식 감독은 후에 본인의 발언이 죄송하다고는 했는데 김성근 이 양반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